뇌졸중이란?
뇌졸중(중풍)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(뇌경색) 터져서(뇌출혈) 뇌가 손상되고, 그 부위가 맡던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.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대부분으로, 국내 자료에서는 76~85%로 보고됩니다.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고, 말이 어눌해지며, 시야가 좁아지거나 물체가 둘로 보이고,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신호입니다.
뇌졸중은 치료를 언제 시작하느냐가 회복에 큰 영향을 줍니다. 막힌 혈관을 여는 정맥 내 혈전용해 치료는 증상이 시작된 뒤 4.5시간 이내에 시행할 수 있으므로, 증상을 처음 느낀 시각을 기억해 두고 곧바로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. 이 시간이 지난 뒤에도 상태에 따라 가능한 치료가 있으니 스스로 판단해 기다리지 마십시오.

뇌경색(허혈성 뇌졸중) 원인
- 전체 뇌졸중의 80% 차지, 대부분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서 발생
- 심장질환, 혈관질환(동맥경화), 당뇨병, 고지혈증
- 잘못된 생활습관, 유전적 요인
뇌출혈(출혈성 뇌졸중) 원인
- 전체 뇌졸중의 20% 차지
- 고혈압, 당뇨병, 고지혈증
- 뇌동맥류 파열
- 잘못된 생활습관, 유전적 요인
증상
- 한쪽 팔, 다리 등에 힘이 빠지고 저리거나 마비가 됨
- 얼굴 감각 이상 및 마비 증상이 나타남
- 없던 두통이 생기거나 극심한 두통이 나타남
-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워서 토할 것 같음
- 발음이 어눌해져서 의사소통이 어려워짐
- 한쪽으로 자꾸 비틀거리고 쓰러짐
- 사물이 두 개로 겹쳐서 보임
- 갑자기 한쪽 눈 시력이 나빠지고 침침해짐
- 시야 한쪽이 잘 보이지 않음
- 음식, 물을 삼키기 어려워짐


치료
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경우 단 몇 시간 만에 돌이킬 수 없는 뇌손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뇌졸중은 종류와 상관없이 골든타임이 중요하며 이때에는 상태에 따라 혈전용해제, 항혈전제, 항혈소판제제, 항응고제와 같은 약물치료나 혈관성형술, 스텐트 삽입술 등과 같은 더 적극적인 치료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.
예방과 생활관리
- 담배를 피우지 않고,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
- 싱겁게 먹고 통곡물·채소·콩을 충분히 섭취하기
-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,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기
-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
- 혈압·혈당·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, 고혈압·당뇨병·이상지질혈증은 치료를 이어 가기
- 갑작스러운 한쪽 마비·언어장애·시야장애·심한 두통이 나타나면 즉시 119 — 시간을 지체하지 않기
자주 묻는 질문
- 골든타임이 왜 중요한가요?
- 막힌 혈관을 빨리 열어 줄수록 살릴 수 있는 뇌 조직이 많기 때문입니다. 증상이 생긴 뒤 이른 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생명을 구하고 장애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, 초급성기에 도착하면 뇌 영상 검사 후 혈전용해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.
-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졌는데 괜찮은가요?
- 괜찮다고 넘기면 안 됩니다.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증상은 곧 큰 뇌졸중이 올 수 있다는 경고일 수 있어,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- 병원에 갈 때 무엇을 준비하면 되나요?
- 무엇보다 증상이 시작된 정확한 시각을 기억하거나 메모해 주세요.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기준이 됩니다. 복용 중인 약, 특히 항혈전제·항응고제 복용 여부와 기저질환도 함께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.
- 한 번 겪으면 또 생기나요?
- 재발 위험이 있어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 혈압·혈당·콜레스테롤 관리와 금연, 처방된 약의 꾸준한 복용이 재발 위험을 낮추는 핵심입니다.
참고: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(뇌졸중)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,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(뇌졸중). 이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, 개인의 상태에 따른 판단은 진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