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상성뇌질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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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좌상이란?
어떠한 충격이나 외상에 의해 뇌 실질에 출혈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. 피부에 멍이 드는 것처럼 뇌에 피멍이 든 것이라 이해하면 쉽습니다.
원인
- 두개골 골절과 동반된 뇌 실질 좌상 및 열상
- 관통상, 두개골 내 둔덕에 뇌 실질이 부딪히면서 발생
- 전두엽, 측두엽에 나타나는 일이 많음
- 외상성 뇌질환 환자의 0.3~2.4% 정도를 차지
증상
혈증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. 무증상인 경우도 있고 가벼운 두통이나 마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언어장애, 혼수상태에 이르기도 합니다.
뇌진탕이란?
머리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발생하는 외상성 뇌질환입니다. 그러나 꼭 직접적인 충격이 아니더라도 가속이나 감속에 의해 머리가 흔들리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.
증상
- 주로 두통과 수면장애가 나타남
- 어지러움, 이명, 흐릿한 시야, 복시
- 우울, 불안, 성격변화, 피로, 감각저하, 기억력 및 인지기능 장애
- 광고만, 청각과민, 미각과 후각의 저하
- 신체적 장애, 주의 집중력, 감정조절 장애 등
보통 80% 정도는 3개월 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지 회복 기간을 1주~6개월 정도로 광범위하게 봅니다. 만약 인지기능 장애로 약 4주 이상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면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합니다.
경막하 출혈이란?
뇌를 감싸고 있는 경막 내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와 뇌 바깥쪽 경막 사이에 피가 고이는 외상성 뇌질환입니다. 이는 응급대처가 늦어지면 뇌가 압박당하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
원인
- 머리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강한 충격
- 교통사고, 무리한 운동, 폭행 등
- 낙상사고, 학대
- 일부 환자는 가벼운 충격에도 발생
증상
- 두통, 시야 장애, 언어장애, 한쪽 위약감 등이 대표적
- 초기에는 인지 기능 저하, 의사소통이 어려워짐, 자꾸 잠을 자려고 함
- 뇌압 증가시 의식 장애 악화, 반신 마비, 동공 확대, 호흡곤란, 혼수 상태에 이름
경막외 혈종이란?
두개골 내와 경막 사이에 혈종이 발생한 것입니다. 전체 외상성 뇌질환 환자의 0.2~0.6% 정도를 차지하며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생길 수 있습니다. 주로 남성분들에게 흔한 편입니다.
원인
- 두개골 변형 및 골절로 인한 경막, 두개골 혈관의 손상
- 대부분 한쪽에만 발생, 양측에서 생기는 경우는 드문 편
증상
- 외상 정도, 혈종의 양 및 형성 속도, 두개강 내 병변 등에 따라 달라짐
- 20~50% 정도는 의식 명료기 발생
- 손상된 뇌 반대 측 몸이나 얼굴에서 마비 증상이 나타남
- 최종적으로 동공이 확대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약 50% 미만에게 관찰됨